2006/12/13

FireFox 2달간의 점유율 변화

FireFox 2.0이 발표된지 한달 가까이가 지난거 같다. IE7.0역시 비슷한 시기에 발표가 되었다. 이쯤에서 브라우저 점유율이 어느정도 변했는지 알아보는 시간을 가졌다. 데이터는 개인 사이트인 http://www.joinc.co.kr 의 방문자를 대상으로 했으며, 구글 웹 정보 분석기를 이용해서 조사했다.
운영되는 사이트는 Linux 시스템/네트워크 프로그래밍 관련 사이트이므로, 다른 사이트보다는 Firefox사용자가 약간은 많을 수도 있을 거라 생각된다.

2006년 9월 11일 조사한 결과다.


다음은 2006년 11월 27일 조사한 결과다.


FF의 사용자가 2% 정도 증가한거 같다. 아직 발표된지 한달 밖에 안된 시점이라서, FF의 점유율이 더 떨어질 수 있겠지만, 지난 1년동안 점유율 이 5%가량 변한거에 비하면 상당히 많은 점유율의 변화가 있었음을 알 수 있다. FF의 점유율이 비교적 높은 다른 국가는 더 많은 점유율의 변화가 있었을 것으로 생각된다.

아래는 2006년 12월 17일의 결과치다.
보내는 사람 Development
초기 FireFox2의 반짝효과 때문에 늘어났던 점유율이 약간 줄어들 것이라 예상했지만 20일전에 비해서 오히려 늘어났음을 확인할 수 있다. IE7까지 발표된 시점에서 약간은 의외의 결과다.

2006/12/11

구글 Web Picasa

이미지 관리

Picasa는 구글의 이미지 관리 프로그램으로, 웹서비스와 데스크탑 서비스를 위한 프로그램을 모두 제공한다. 다른 구글의 서비스들이 그렇듯이, 구글의 웹스토리지를 이용해서 이미지를 관리/공유할 수 있도록 하고 있다. 특히 만들어진 이미지를 자신의 블러그와 웹페이지등에 쉽게 개설할 수 있다는게 마음에 든다. 아래의 이미지들은 모두 picasa를 통해서 관리되고 있다. 해당 이미지에 대해서 임베드메뉴를 클릭하면 HTML 코드가 생성되는데, 가져다 붙이기만 하면 된다.
보내는 사람 MyDeskTop

이미지는 JPEG, BMP, GIF, PSD, PNG뿐만 아니라, AVI, MPG, ASF, WMV등도 지원하며, Picasa데스크탑 프로그램을 이용하면, 포토샵이나 gimp등의 복잡한 프로그램을 이용하지 않더라도, 이미지 보정, 자르기, 색상조정 등을 이용해서 간단한 수준의 편집을 할 수 있다.

공유

사용자는 다양한 앨범을 만들 수 있으며, 이를 공유할 것인지를 결정할 수 있다. 공유는 구글메일과 비슷한 초대과정을 거쳐서 이루어진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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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본공간

기본 공간은 250M 이며, 주어진 공간 이상을 할당 사용할려면, 일정 비용을 지불해서 저장장치를 업그레이드 해야 한다.
보내는 사람 MyDeskTop

데스크탑 Picasa

데스크탑 응용으로, 웹에서 할 수 없는 이미지 편집등의 작업을 할 수 있다. 또한 데스크탑에 있는 이미지들을 몽땅 scan해서 찾아주는데, 때문에 여기저기 짱박혀서 잊어버리고 있었던 (그러나 중요한) 이미지들을 일괄적으로 관리할 수 있다. 개인적으로 사용했던 리눅스박스에 Picasa를 이용해서 이미지 스캔했더니, 무려 5년전의 이미지들 까지 검색되었다.

리눅스용 Picasa2

회사 업무뿐만 아니라, 게임을 제외한 모든 일을 리눅스를 이용해서 처리하는 입장에서, 리눅스용 Picasa가 없다는 것은 매우 아쉬움이 남았었는데, 다행히 얼마전에 리눅스용 데스크탑용 Picasa2.0이 공개되어서 사용할 수 있게 되었다.

리눅스용 Picasa2는 http://picasa.google.com/linux 에서 다운로드 받을 수 있다. 이로써 리눅스에서도 좀더 편리하게 이미지를 관리할 수 있는 길이 열렸다. 앞으로 개인 블러그나 wiki에 사용될 모든 이미지를 Picasa를 통해서 관리해볼 생각이다. 인터넷에만 연결되어 있다면 사용가능하다는 것은 역시 사용자에게 엄청난 편리함을 가져다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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게다가 tray에 예쁘게 배치된다.
보내는 사람 MyDeskTop