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07/01/26


애드센스와 애드워즈는 google의 가장 대표적인 광고 시스템일 것이다. 애드센스는 자신의 웹사이트나 블로그등에 광고를 노출시켜서 수익을 얻는 소비자 입장의 서비스라면, 애드워즈는 기업의 입장의 서비스로 인터넷상에 기업홍보를 위해서 구글에서 제공하는 서비스라고 할 수 있다.

애드워즈의 성격자체가 회사의 이미지나 제품을 선전하기 위한 목적으로 사용되다보니, 개인이 애드워즈 고객이 되는 것은 흔하지 않을 것이라고 생각되는데, 어느덧 애드워즈 서비스를 이용한지 보름정도가 되었다. 애드워즈의 가장 큰 사용 목적은 개인적으로 운영하는 사이트의 방문객을 유치하고 이미지를 홍보하기 위함이였다. 2차적인 목적으로는 애드워즈를 직접체험해 보기 위함인데, 이는 검색엔진 개발과 관련된 일을 함으로써 생긴 어느정도의 필요와 기술적인 호기심을 충족시킬수 있으리라 생각되었기 때문이다.

결론부터 얘기하자면 애드워즈는 광고나 홍보를 위해서 큰 비용을 투자할 수 없거나 그러할 생각이 없이 적당한 수준의 홍보를 위한 중소기업개인사용자를 위한 최적의 인터넷 홍보수단이다.

또다른 기업용 인터넷 광고 서비스인 오버추어광고와 비교해서 설명해 보도록 하겠다.

매우 저렴 하다
오버추어 광고는 트래픽이 몰리는 포털중심의 광고 서비스이다. 한정된 공간에 많은 트래픽이 몰리고, 경쟁이 높아지다 보니 당연히 단가가 높아질 수 밖에 없다. 경쟁이 좀 심한 영역에 왠만한 광고 하나 올릴려면 수백은 기본이고, 좀 제대로 첫 페이지에 올려보고자 하면 수천을 가뿐히 넘어간다. 더욱 큰 문제는 비용을 조절할 수 없다는데 있다. 클릭단가는 정해져 있는데, 클릭한 만큼 무한정 비용이 증가한다.

반면 애드워즈는 닫힌 포털이 아닌 열린 인터넷 모두를 광고 타겟으로 잡는다. 한정된 영역에서 경쟁을 할 필요가 없으므로 당연히 단가가 떨어지게 된다. 오버츄어와 비교해서 가장 큰 장점은 광고비 정책을 직접 조절할 수 있다는 점이다. 광고주는 하루에 지출할 수 있는 최대 비용과 한달에 지출할 수 있는 최대 비용에 대해서 결정을 할 수가 있다. 한달에 10만원을 지출하기로 결정했다면, 그 수준을 넘지 않도록 능동적으로 관리할 수 있다.

상당히 효율적이다
노출을 위한 키워드와 타겟 사이트를 결정할 수 있으므로 광고효율을 높일 수 있다. 현재까지 테스트해본 결과 꽤 괜찮은 수준에서 배너의 성격과 부합되는 사이트를 찾아서 노출을 하는거 같다.

매우 간단하다
구글의 다른 서비스들이 그렇듯이, 구글 계정과 결제를 위한 신용카드가 준비되어 있는 정도로 애드워즈 계정을 만들 수 있다.

광고 생성도 무진장 간단하다. 위자드 방식의 배너 생성기를 이용해서 타이틀, 내용, 노출될 키워드를 결정해 주면 그걸로 끝이다.

또한 다른 문안작성을 통해서 컨텐츠의 종류에 맞는 다양한 광고배너를 만들어서 노출 시킬 수도 있다.

안전하다
지출 비용의 상한선을 둘 수 있기 때문에, 상당히 안전하게 광고 서비스를 이용할 수 있다. 또한 구글은 애드센스 사용자에게는 가혹하다는 소리를 들을 정도로 광고주를 보호하는 정책으로 일관하고 있으므로, 상대적으로 안전하게 서비스를 받을 수 있다. 에드센스 사용자의 부정클릭으로 인해서 비용의 낭비가 생겼을 경우 해당금액은 모두 광고주에게 환원된다.

그동안 인터넷 상에서의 광고 기회 자체를 잡을 수 없었던 중소기업이나 개인도 광고를 할 수 있는 기회를 얻을 수 있게 된것이다.

다음은 지난 보름등안의 광고 실적이다. 아직까지는 진지하게 광고서비스를 이용하고 있지는 않은데, 차근 차근 최적화에 도전해볼 생각이다.
보내는 사람 Goog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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