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06/11/14

구글 검색어 통계

검색어 통계를 통해서 한달간의 인기검색어를 보여주는 서비스를 소개합니다. 검색패턴과, 트랜드를 국가별/월단위로 알 수 있습니다. http://www.google.co.kr/press/intl-zeitgeist.html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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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2개국에 대해서 Top 15개의 쿼리 결과를 보여주고 있는데, 특이하게도 ? [http]wikipedia가 9개 국가에서 순위권에 들었네요. 독일 1위, 인도/멕시코/싱가포르 3위, 아일랜드 4위로 상위권이군요.

대한민국은 연예인 이름이 8건으로 연예관련 검색어가 대부분을 차지하고 있습니다. 좀 테크니컬한 주제들도 올라오고 하면 좋겠는데..

댓글 5개:

Heart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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Heart :

저 프갤 Heart에요 ㅎㅎ
오랜만에 좀 어렵지 않은 포스트가 올라온 것 같아 인사 겸 리플 남깁니다.

프갤 아니니 예의를 지켜서...

다른 나라의 경우에도 순위권 내의 검색어들을 보면 기술적인 것보다 복합적인 정보가 필요한 검색어들이 많은것 같네요.
이러면 구글 식 보다 일명 포탈 식의 검색 결과 보여주기가 먹혀들 수도 있을 것 같은데...

소문에 엠파스(인지 네이트인지), 네이버 등이 해외 검색 시장을 노리고 준비하고 있다는 것 같은데, 포탈 검색의 장점을 활용하고 이들의 기술력을 받쳐 주고 있는 코난이나 첫눈이 분발해 준다면 해외에서도 의외로 멋지게 성공할 수도 있을 것 같습니다 ^^

나라고잉 :

전 프갤 소주에요 풉, RSS 구독중이라 자주 온답니다.
기술적인 아티클들은 관심사가 많이 바뀌어서 댓글을 달지 않았네요.

C처음 공부할 때 조인시에서 많은 아티클들을 탐식해서 개인적으로 윤드형을 존경한답니다. 책저자에도 있었던거로 기억하는데 말이죠.

나라마다 인터넷 사용자의 직업이나 연령대가 다르기 때문에 비교대상이 아닐 듯하지만 아쉽네요. 아마 검색어 순위에 해당 되는 것들에서 카테고리별로도 서비스하는게 맞을텐데 그러면 워하시는 정보를 얻을 수 있을거라 봅니다.

yundream :

아이고 방가 방가..
드디어 리플이 붙다니.
호환마마보다 더 무서운 무플을 벗어나네요 :-)

yundream :

일본시장을 공략중인 회사는 네이버이구요.

저는 우리나라 기업의 해외 포탈 진출은 아직은 힘들다고 봅니다.

국내 시장에서 포탈이 경쟁우위에 있을 수 있는건 지역문화에 기반한 맞춤서비스 정책 때문이였습니다. 그래서 기술이 부족함에도 불구하고 경쟁우위에 설 수 있었죠.

시장이 작은 탓도 있습니다. 프로그램 짤때도 작은 프로그램은 경력자가 짜나, 초보자가 짜나 별 차이 안나죠. 그게 처리할 데이터가 늘어나기 시작하면 기술의 차이가 나타나기 시작하는 거구요.

반면 일본같은 경우, 이미 일본 시장에서 토착화 서비스를 하고 있는 기업이 있습니다. 그걸 과연 일본문화에도 별로 익숙하지 않고, 그렇다고 기술도 우위에 있지 않은 상황에서 시장을 점유할 수 있을까요.

참고로 일본은 90%이상의 시장을 야후가 먹고 있습니다.
영어권은 말할필요도 없이 구글이 약진하고 있구요. 예를 들어 영국이나 미국의 구글맵 서비스는 지역의 문화를 잘 반영하고 있습니다. 게다가 기술력도 우위에 있죠.

쉽지 않습니다.